한국전기공사협회 류재선 회장은 지난달 11일 한전 나주본사에서 한전 조환익 사장을 예방하고 업계현안과 전기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공사협회에 따르면 이날 양 기관은 시공업계 주요 현 안과 협력 방안, 동반성장의 카운터 파트너로서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전 관계자는 “입찰제도 개선을 통해 시공능력이 없는 페이퍼컴퍼니의 입찰 참여기회를 최소화하고 일할 수 있는 업체를 육성해 건전 한 전기공사시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달 12일부터 14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17년 상반기 협력업체 설계부문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한전기술의 38개 협력업체 140여명의 직원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원자력, 기계, 배관, 전기, 계측, 토목, 건축 등 기술분야 교육과 청렴윤리 교육 등 11개 분야 4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은 “한전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경험이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 김용진 사장은 지난달 7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앤드류 호니스 자메이카 총리와 앤드류 휘 틀리 과학에너지기술부 장관을 동시에 예방해 한국과 자메이카 에너지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 했다. 이번 방문은 동서발전이 자메이카 내에서 추진 중인 190MW 가스복합 사업에 대한 자메이카 정부 측의 협조에 감사를 표시하고 양국 간 에너지분야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한국동서발전(주)는 지난달 12일 포스코(주) 본사에서 포스코와 철강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전설 비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유 발전설비의 현안 문제점 해결과 설비 진단을 위한 기술지원 △설비 신증설 컨설팅 및 엔지니어링 기술지원 △발전설비 주요 부품 국산화 개발 정보교류 및 R&D 공동추진 △기술력 향상을 위한 상호 교육훈련 지원 등의 사업을 협업하여 추진하 게 된다.중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11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과 대학생 청년 창업인력 양성을 위한 태양광벤처사업 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시 내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25MW 이상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사업 추진시 지역 대학생의 참여를 유도해 각 사업진행을 직접 경 험하고 준공 후 유지정비 활동에도 동참케 하는 것이 골자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대학생의 창업능력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0일 KT와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내 태양 광사업 개발에 양사가 뜻을 함께 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국내·외 1MW급 이상 중·대규모 태양광사 업 공동개발을 위해 KT는 스마트에너지 플랫폼을 통한 통합관제와 더불어 설계·조달·시공 등을 담당 하며, 남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구매와 발전소 운영, 관리 등을 맡는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8일부터 이틀간 말레이시아 전력연구소 리서치센터에서 클레스와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 참여해 중소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이번 워 크숍은 한국 중소기업의 말레이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확보와 발전관련 제품 수출 촉진을 위해 시행됐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인 해강알로이, 클레스 등이 자사의 제 품을 소개하고 성공사례를 발표해 말레이시아 전력 관계자 및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3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고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K-water와 신재생에너 지 개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K-water 댐 수면을 활용한 수상태양광 개발협력 △수상태양광 개발 사업을 위한 공동 투자재원 조성 △조력발전소 개발관련 기술교류 등이다. 중 부발전 관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운영 중에 있는 K-water와 조력발전소 개 발 관련 기술교류를 추진을 통해 조력사업에 대한 기술 발전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7일 중국 격맹국제와 중국 산서성 서광발전소에서 석탄발전, 신재생발전 운영 및 정 비관련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중국 산서성에 전력을 공급하는 격맹국제는 13개 발전소 12,162MW의 석탄화력과 7개의 탄광을 운영하는 종합 에너지회사로서, 최근 환경설비를 개조해 대기환 경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 노하우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설비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발전설비 O&M 기술의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rdqu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4일 IBK기업은행과 기업은행 본사에서 태안지역 상생협력 및 협력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태안군으로 본사를 이전한 서부발전이 지역 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태안군 소재 소상공인을 포함한 영세기업과 협력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사업으 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 대상은 태안군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나 소상공인, 그리고 서부 발전의 협력기업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10억원이며, 대출시 2.2%의 대출금리 할인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