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6개 독립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7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임시 주주 총회를 열고 분할계획서 승인과 분할 신설회사의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2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현 대중공업은 사업이 분리된 각 회사가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역량을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 화하고 사업의 고도화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조선·해양플랜트·엔 진, 전기전자, 건설장비, 그린에너지, 로봇, 서비스 등 6개 회사로 분리하는 사업 분할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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