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조환익 사장은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반포변전소를 찾아 주요 전력설비에 대한 물리적·사이버 보안 대비태세를 긴급 점검했다. 이날 조 사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위협 에 대비한 물리적 방호와 전력제어망에 대한 해킹시도 등에 대비한 사이버 보안”을 강조했다. 이어 “산불 대비 및 해빙기 설비안전 철저 등 전력설비에 대한 자체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이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대국민 전력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