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4일 대전시, 충남도시가스, 한솔제지와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리기후 협약 후 국제에너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대전시와의 ‘신·재생에너지 확산 협력 MOU’의 후속조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은 대전시 한솔제지 공장에 30MW급 연료전지 설비를 건설하는 등 대전 지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50MW 규모의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전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