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는 지난달 27일 전기회관 17층 회의실에서 전기부문 표준품셈 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17년도 주요사업 현황 보고 ▲2018년도 사업 주요내용 보고 ▲기타토의 및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보고 내용에 따르면 2017년도 주요사업 현황으로는 표준품셈 제·개정(제정 12건, 개정 78건)이 이루어졌으며 표준품셈 항목별 제·개정이력 DB구축을 진 행했다. 2018년도 사업 주요내용으로는 표준품셈 제·개정 수요조사와 표준 품셈 관련자료 원가관리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달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는 SETIC 2018 행 사에서 ‘2018년 전기부문 표준품셈 발전세미나(4. 11)’를 부대행사로 개최한 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표준품셈 제·개정사항, 품셈단가 운용체계 관리방안, IEC 부합 글로벌 통용 규격 모델 개발 및 전력협력 대비 기자재 표 준 일치화 방안 등 관련 내용을 널리 홍보하고 전기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전기공사 품질의 질적 향상과 공사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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