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지난달 22일 전선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재고 관리 시스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제품과 자재에 통신 센서를 부착해 핸드폰으로 위치와 재고 수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 할 수 있어 수백 수천 가지에 이르는 제품의 출하시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이동 경로의 추적이 가능해 운송 중 일어나는 도난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LS전선은 향후 조선소와 자동차 부품 회사 등을 타겟 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며, 운송 중 도난 사고의 위험이 있는 해외 수출용 케이블 드럼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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