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 중국 국가능원국과 공동으로 ‘제1차 한-중 에너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양국은 지난 5월 초 한-일-중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3국 정부 간 LNG 협력 MOU의 문안을 최종 조율하는 한편 동북아 및 글로벌 LNG 시장의 투명성과 유동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박재영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은 “앞으로 한-중간 에너지 분야 정책공조 강화를 통해 가스·전력 등의 안정적 수급에 기여하고 양국의 공통 관심사인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등에서도 협력이 진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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