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는 내년 4월 10일 개최 예정인 ‘제54회 전기의 날’기념식과 관련하여 전력산업 발전 유공자 정부포상 추천(신청)을 받는다. 기한은 오는 10월 5일까지다.
전기의 날은 1900년 4월 10일 민간 최초로 서울 종로의 전차정거장 가로등에 불을 밝힌 점등일을 기념하는 날로 전기협회와 전기산업계가 1966년 제1회 기념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후 1970년 상공부령 제333호에 의거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전기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포상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2017년에는 산업훈장 4명(금탑, 동탑, 철탑, 석탑 각 1명), 산업포장 3명, 표창 29명(대통령 5명, 국무총리 6명, 산업부장관 18명) 등 총 36명에게 수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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