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칼럼] 신재생에너지의 비전
[CEO 칼럼] 신재생에너지의 비전
  • 오진택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 승인 2018.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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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택 공학박사 / 기술사 (드림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꿈의 기업, 꿈을 창출하는 기업, 꿈과 비전을 나누고 모든 것을 드리는 기업,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식회사 드림엔지니어링’이 창립 3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2주 전 충남 태안앞바다에서 ‘드림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드림과 한식구이자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꿈과 비전을 나누며 공유하고 있는 ‘전남NRE’, ‘회계법인나무’와 함께 ‘충남NRE’설립 및 일자리창출 소득증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도 가졌다.

드림엔지니어링은 신재생에너지EPC, 시행, 설계, 감리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어 집중하고 있다. 신생기업의 만가지 애환을 뛰어넘고 이제는 그 누구에게도 당당히 나설 수 있게 되었다. 신재생에너지만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한다.

과거 발주처에서 일을 줄테니 실적을 가져오라고 할 때가 가장 힘들었다. 그렇지만 이제는 설계분야에서 연료전지 국내실적1위, ESS(Energ Storg System) 국내실적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양광과 풍력도 국내 실적 1위를 향하여 가열차게 달려 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실적 1위를 뛰어넘어, 우리나라 중소기업에서 근무하고 싶은 곳 1위를 만들고 싶은게 최고 바램이다.

21세기는 에너지의 시대이다. 하지만 에너지는 무한히 우리에게 공급되어지길 거부한다. 화석연료는 인류에게 재앙을 안겨다 줄 것이다. 유럽과 중국등 세계 각국이 벌써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5%를 넘거나 이에 육박하게 발전비중을 높여 가고 있다. 지구를 지키는 길은 신이 허락한 청청에너지인 햇볕과 바람 그리고 순전한 자연의 힘을 그대로 이용한 오로지 신재생에너지 뿐이다.

최근 대한민국 정부는 3020정책으로 인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을 20%로 보급 확대하겠다는 가열찬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정부의 정책만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기에는 너무나 역부족인 것 같다. 민원으로부터, 한전으로부터 계통공급 및 용량문제, 입지선정, 임야 등 무차별적 난개발에 따른 문제, 개발행위 허가 및 환경영향평가에 따른 문제, 지자체와의 갈등, 제도적 문제점 등 뛰어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아 보인다.

새만금에 총 4GW 용량의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가 들어선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는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 유수지 수상태양광 발전소에서 문재인대통령께서 참여하는 가운데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정부와 전라북도는 선도적으로 태양광 2.4GW와 해상풍력 0.6GW를 2022년까지 조성하고, 나머지 발전사업은 지역의 수용성과 새만금 내부 개발 진척도 등에 따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핵심은 전남지역의 전남NRE(전남협동조합)가 주도하고 추진하고 있는 주민협동조합을 구성하여 주민 참여형 또는 주민 주도형의 형태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형태이다. 대기업이 참여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형태로 가야 농촌도 살고, 일자리도 창출되고, 민원해결과 경제적 이득이 주민에게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스마트팜의 기술을 결합하면 젊은층의 인구 유입도 가능하게 된다.

드림엔지니어링은 전남NRE 및 회계법인 나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과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적으로도 내자신을 채찍질하여 사장으로서,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소명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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