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21일 인도네시아 찌레본주 인근 연안에서 ‘맹그로브 숲 가꾸기’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진행했다. 맹그로브 나무는 많은 어종의 서식지 및 은신처를 제공하여 어업 종사자들의 생계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열매에서 추출된 염료는 인도네시아 전통 옷인 바틱의 원재료가 되어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식물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숲 가꾸기 활동은 발전소 주변 지역의 주민들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중부발전의 친환경 경영방침에서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움이 되는 활동들을 발굴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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