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한다”
“체험중심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한다”
  • 이훈 기자
  • 승인 2019.0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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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광일 한국중부발전 서천건설본부장

“소통강화 및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김광일 한국중부 발전 서천건설본부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 현장 내 근로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2018년에 이어 안전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소를 위해 다각적인 방향에서 노력하고 있 다. 이에 건설현장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사고 및 재해의 주 요원인을 분석해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내 시행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건설공사 중대 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기존 서천화력발전소 현장 사무실을 활용해 건설 안전 체험장 및 VR을 활용한 안전교육장을 운 영하고 전 근로자에 대한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근로자가 VR 활용해 안전 교육을 받고 있다.

 

“1층에서는 안전모 충격, 비계시설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총 10종의 시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2 층은 VR을 활용한 안전교육장으로 최대 8명이 2가지 코스 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18년도에는 총 284명이 교육을 받았고, 2019년도에는 건설 현장 전 근로자들까지 1,030명 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각 공사에 맞춰 가상 시나리오 및 안전관리계획을 수 립하고 안전 확보, CCTV, 드론 등 첨단장비 활용으로 모니 터링 강화 등을 통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중 장비 신규 설치 및 이동 시 안전인증 후 작업, 신호수 증원, 경고등·스피커 설치 등 중장비 안전인증제 실시와 가설구 조물 관리 강화, 안전전문가 현장 투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현장의 재해 주요원인인 추락, 낙하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매월 4일, 14일, 24일에는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본사와 협력 사 인원 모두 가 소통하고 배려하며 참 여하는 자율 적인 안전문 화 조성을 통 해 준공까지 모든 근로자 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작 업할 수 있는 최고의 안전 한 발전소 건설 현장을 만들겠다”며 발전소 준공까지 안전 한 현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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