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세워 성실하게 움직이면 성공 보인다”
“계획세워 성실하게 움직이면 성공 보인다”
  • 원혜림 기자
  • 승인 2019.0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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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수 원광전력 대표이사

“저의 좌우명은 우공이산(愚公移山)입니다. 어리석어 보여도 쉼 없이 흙을 나르다 보면 언젠가는 태황산을 옮길 수 있다는 중국의 고사성어로서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다는 성인들의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저는 모든 일에 목표를 세우고 목표에 대한 계획을 세워 성실하게 움직이면 성공이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무장한 전문경영인이다. 전 대표는 성실함과 근면함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기 개발을 진행해왔다. 2000년 대학원에 입학해 석사학위를 거쳐 차세대 전지인 전력저장 리튬폴리머전지용 LiFePO4 정극활물질의 합성 및 전기화학적 특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고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전기공사기사 1급과 전기공사설계사 1급, 전기전자재료평 사, 전기공사특급기술자, 전기공사특급감리원 등의 자격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결과, 원광전력은 지역스타기업, 이노비즈기업, 특허청 직무발명 보상 우수기업 선정 등 전기공사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실례로 한국전력의 무정전배전공 사 단가계약에 처음부터 참여해 30년 동안 협력업체를 유 지하면서 현재까지 완벽한 시공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 업계와 지역 활동에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전기업 계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매년 해남지방검찰청 산하 동백장학회에 목적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한국전기 공사협회 전남도회 전업인 장학회에 장학금 출연과 함께 부이사장 및 감사로 활동하면서 전남, 광주소재 대학 전기 관련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 전기공사협회 해외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전기공업전문대학에 장 학금을 출연하고 직접 방문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최근 전 대표는 미래 4차 산업에 대비하기 위해 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전 대표는 “제 4차 산업이 시작됨에 따라 전기공사업계의 많은 경영자들이 전기공사업에 미래가 없다고 말하지만, 4차 산업의 출발은 에너지저장치(ESS) 외 7개 에너지신산업 을 시작으로 이제는 업계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열정을 받 쳐야만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원광전력은 ‘특수환경지역 수출형 ESS 개발’을 과제 로 몰디브 말라하니리조트에 ESS연계 태양광발전소를 완공하여 실증 중에 있다.

전 대표는 “현실에 만족하여 게으름을 피우면 기업은 퇴보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고 오래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이 인터뷰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성실하게 노력하면 이러한 큰 행복을 불러온다는 한 줄기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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