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은 22일에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집행임원 사장에 나형균(사진·52) 현 대한전선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나형균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삼정, 삼일 등 대형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전략 및 재무 분야의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바탕으로 2011년 ㈜마이다스 대표이사, 2013년 안셀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전문 경영인으로서 경영 전반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한전선에는 2015년에 수석부사장으로 합류해 사업부를 총괄 지휘해 왔다. 조직 개편 및 재무 안정화를 주도하고, 전선 산업의 사업 확장을 도모해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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