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농가-기업 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적식 영농형태양광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서부발전이 개발 중인 추적식 영농형태양광 발전기술은 1일 평균 발전시간을 4.5시간으로 1시간 이상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농가 수확량을 90% 이상으로 증대시킬 수 있다. 농업생산성은 유지하면서도 고효율 태양광발전이 가능토록 태양의 방향을 추적하여 발전하는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태양광 장치를 지지하는 기둥의 수량을 기존 대비 10분의 1로 대폭 축소하여 농기계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키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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