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0일 부산지역 복지시설 및 사회적경제조직에 총 4억 3,500만 원 상당의 ‘KOSPO 에너지드림카(현대 아이오닉 EV)’ 10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국민이 제안한 환경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KOSPO 환경기금’을 5억 7,000만 원 신설하고, 공모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전기차 지원으로 복지시설과 사회적경제조직은 연간 약 300만 원 가량의 유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되며, 노후 경유차 이용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또한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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