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해외 사업 확장 위해 나섰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해외 사업 확장 위해 나섰다
  • 이훈 기자
  • 승인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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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중앙)이 CRU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이 취임 이후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려는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다.

나 사장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제13회 CRU Wire & Cable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CRU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CRU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케이블 전문가가 참석해 시장과 제품에 대한 전략과 견해를 제시하는 자리다

나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케이블에 대한 전망과 동향 등을 파악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들의 대표들과 케이블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유럽 본부의 직원들과 함께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 회의도 진행했다.

나 사장은 “경영 정상화 단계에 들어선 대한전선은 이제 해외 투자 및 기술 제휴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할 때”라며 “해외 사업이 활발해지는 것이 세계 케이블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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