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은 지난달 25일 국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소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본격 사용에 돌입했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그동안 버려졌던 벌채목, 그 부산물로 제작된 목재 펠릿에 대해 지자체와 산림청 등이 신재생에너지원료로 인증한 것을 말한다. 이는 발전소 연료인 석탄과 섞어 혼소 연료로 사용할 경우 산림 활성화 측면은 물론 REC 획득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 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남부발전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연소시험 결과 품질과 운영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