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 중소기업 대표들 만나다
김종갑 한전 사장, 중소기업 대표들 만나다
  • 배성수 기자
  • 승인 201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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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해야"
김종갑 사장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고 있다.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들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김 사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토요일 낮시간대 경부하요금 적용,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한시 면제를 포함하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을 건의했다.

또한 ▲주요 자재발주 물량수준 정상화 ▲자재 보관 관련 납품체계 개선 등 발주 관련 현안과제를 전달하고, 중소기업 전력기자재 관련 R&D 추진 지원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중소기업계의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면서 “한전은 앞으로도 우리 산업의 근간인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간 상생적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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