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았지만 원자력에 대한 기술 개발은 계속된다.
‘원전산업 R&D 로드맵(Nu-Tech 2030)’에 따르면 2030년까지 원전산업 연구개발에 3조 9,000억 원이 투입된다. 연간 3,500억 원 수준이다.
이광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자력PD는 “원전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연구개발 로드맵 수립 필요성의 증대와 원전 안전운영에 필요한 핵심 생태계 유지를 위한 신규 R&D 투자 전략 제시가 요구됐다”며 “NU-Tech 2030은 중소·중견기업, 대학 등 연구 수요자에 새로운 연구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안전운영기술 개발, 원전해체기술 자립과 세계적인 선도 기술 확보, 국내 맞춤형 방사성폐기물안전관리기술 확보, 원전수출 위한 기술개선과 차세대 원자력기술 확보 등을 중점추진과제로 선정해 우선순위가 높은 기술들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게 된다.
한편 원자력산업회의는 원자력산업 핵신 경쟁력 유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원전기업지원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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