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가스터빈 감시 시스템’을 개발하고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소에 한 달간 시스템 적용 후 신뢰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전은 시스템 개발을 위해 가스터빈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온도, 압력, 진동 등 데이터들을 취득·분석한 후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학습시켰다.
한전은 이 시스템을 통해 사전에 가스터빈 문제점을 파악해 주요 부품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어 유지 보수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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