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물품·용역·공사 대금지급을 기존 현금지급 방식에서 2015년 12월 상생결제 시스템으로 변경한지 4년 만에 누적 결제액 1조 원을 달성했다.
상생결제 제도는 대·중소기업간 관행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어음제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2·3차 하위거래기업의 원활한 자금순환을 돕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대금지급 시스템이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도입 첫 해 167건, 388억 원으로 시작한 상생결제 금액은 2018년 2,823건, 3,942억 원(총 대금지급 금액의 65.3%)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지난 8월에는 1,776건 2,071억 원을 달성, 누적 결제금액 1조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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