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는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제주도 일원 전력시설과 해상풍력 현장을 찾아 실무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테크니컬투어 프로그램 ‘까톡시찰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두 번째로 열렸으며 첫 번째 까톡시찰단은 지난 6월 영흥 발전본부를 방문했다.
전력분야 기업·대학생 등 7명이 참여한 2기 까톡시찰단은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를 비롯해 탐라해상풍력·한전 서제주변환소·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 등을 방문했다.
특히 시찰단 참석자들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ESS·HVDC·주민수용성 등 주요 이슈를 현장 실무자들과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전기협회는 전력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사항과 까톡시찰단의 만족도 조사 등을 분석해 전력산업 현장 종사자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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