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기술컨퍼런스,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발전기술컨퍼런스,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
  • 이훈 기자
  • 승인 2019.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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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이사장 등 훌륭한 강연자 섭외 … 알찬내용 구성 ‘자신’
발전인들 자긍심 ‘고취’ …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발전기술컨퍼런스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활성화하여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입니다.”

오는 13일 서울 삼성 코엑스에서 열리는 ‘발전기술컨퍼런스 2019’를 준비하고 있는 이충호 한국발전교육원 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발전기술컨퍼런스는 약 40년 동안 축적돼 온 국내 발전 술을 계승·발전시키고 국내 발전산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력그룹사들이 모여 2004년부터 시행해왔으며, 한국발전교육원이 이어받아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는 ‘Power Tech Insight’란 주제로 진행됩니다. Power Tech Insight는 발전기술에 대한 미래 통찰력을 의미합니다. 탈석탄 및 저탄소 전원믹스 정책 등으로 기존 발전산업 성장둔화, 청정에너지 요구 증대, ICT 기술혁신으로 산업간 융·복합 가속화 등 산업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대응과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신성장 엔진 확보가 필요합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ICT 융·복합 기술분야,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기술, 에너지 효율 등 에너지산업의 고도화 및 확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주제입니다.”

이 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각 분과의 테마를 선정하고 그에 따른 강연주제 구성에 가장 큰 시간과 정성을 들였다. 뿐만 아니라 훌륭한 강연자를 섭외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고 심도있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자신했다. 실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과 전충환 부산대학교 교수가 기조강연을 펼치며 폐회식에 앞서 진행되는 인문학 강연에서는 박상미 더공감 마음학교 대표가 ‘관계를 살리는 마음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행사 내용적 측면에서는 발전분야에 관심 있는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축하영상을 제작하고 발전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영상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개막식을 연출하고자 했습니다.”

이 밖에도 토크콘서트, 퀴즈프로그램, 포토존, 디지털캐리 커처, 도장 제작 등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끝으로 이 원장은 발전기술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미래를 선도할 발전기술을 통찰하고 미래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심도있고 알찬 내용으로 준비했으니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발전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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