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통시장 전기 효율 높이기 나선다
한국전력, 전통시장 전기 효율 높이기 나선다
  • 배성수 기자
  • 승인 2020.0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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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일몰되는 전통시장 특례할인 대책 마련
1,002개 전통시장 방문...5년간 체계적 추진 예정

한국전력공사가 전통시장 전기 효율 높이기에 나선다. 6개월 후 없어질 전통시장 특례할인에 대해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전력에 따르면 전통시장의 전기사용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5년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전구 1,002개 전통시장으로 일일이 방문해 문제를 파악하고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앞서 한전 이사회는 전통시장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특례할인을 6개월만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아마존이 유통을 장학하는 시점에 전통시장을 오래 유지해 나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일몰되는 요금특례보다 예산이 조금 더 필요한 사업이긴 하지만 단기적인 재무적 이해관계로 보는 시각에 동의하기 어렵다. 전통시장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가면 좋을 아룸다운 만남의 장이고 문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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