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발전플랜트 건설 기술력 인정받다 … UAE 발전 프로젝트 수주
삼성물산, 발전플랜트 건설 기술력 인정받다 … UAE 발전 프로젝트 수주
  • 이훈 기자
  • 승인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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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중동 시장에서 발전플랜트 건설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디벨로퍼인 일본 마루베니 상사와 함께 아랍에미레이트 수전력청(Emirates Water and Electricity Company)이 발주한 푸자이라 F3 복합발전 프로젝트(Fujairah F3. 이하 F3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수주는 그동안 삼성물산의 중동 시장 내 다양한 발전플랜트 수행실적이 바탕인 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UAE S2 프로젝트를 비롯해 UAE Emal Phase 2, 사우디 쿠라야 및 라빅 2 IPP, 카타르 Umm Al Houl IWPP 등의 발전플랜트 수행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F3 프로젝트는 아부다비에서 북동쪽으로 약 300km 떨어진 푸자이라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복합발전 플랜트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삼성물산은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를 담당하며,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삼성물산의 수주금액은 한화 약 1조 1,500억 원이며, 공사는 2023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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