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가스터빈 핵심 설비인 기동장치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가스터빈 기동장치는 회전운동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터빈이 초기에 일정 속도에 도달하도록 도와주는 장치다. 지금까지 GE, ABB, TMEIC 등 해외 제작사에서 독점 제작해 국내 발전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가스터빈 기동장치를 국산화함으로써 향후 해외 제작사보다 신속하게 발전사의 유지보수 요청에 대응할 수 있고 국내 발전환경에 맞는 시스템 개선도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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