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교육원이 코로나19의 위기를 미래형 온라인 학습모델 개발 및 확대 기회로 삼았다.
한국발전교육원 2020년 온라인 원격교육을 기존 53개 과정에서 71개 과정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발전교육원은 지난해 온라인 교육 확대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현직 우수 교수진을 구성하고 발전안전일반, 발전정비기계일반, 발전분야환경관리실무 과정을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발전분야 이해 △발전기 및 전기설비기초 △터빈 및 보조기기기초정비 등을 현장에 맞게 개편했다.
지난 4월부터는 발전소 현장 업무에 필요한 15개 온라인 자격증 취득과정을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이충호 발전교육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상 초유의 교육 공백기간이 발생했다”며 “온라인콘텐츠 교육 시행을 통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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