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개교 현실화...법인 설립 허가 최종 승인
한전공대 개교 현실화...법인 설립 허가 최종 승인
  • 배성수 기자
  • 승인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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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총장 인선 및 교원 선발...2022년 3월 개교 예정

한전공대 개교가 현실로 다가왔다.

교육부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를 열고 한전공과대학교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심사위는 심사위원회에서 재적인원 과반 이상 찬성을 통해 법인 설립 허가를 최종 결정했다

이에 한전공대는 오는 2022년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앞서 심사위는 지난해부터 재원 마련 근거 부족 등을 이유로 두 차례의 심의와 희의를 연기했다. 지난해 12월20일 열린 1차 심사에서 심사위는 한전이 제출한 대학설립 재원 출연계획안에 대한 구체성 결여를 지적하며 ‘계속심의’ 결정을 내렸으며 교육부 직원의
코로나19확진 판정으로 연기되기도 됐다.

올 상반기 총장 인선, 이사진 구성, 교원 선발과 더불어 지난달 마감된 한전공대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공대 학생은 1,000명(대학원 600명·학부 400명) 규모이고 교수는 개교할 때 50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보해 2025년 100명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국인 교수 비중은 15%로 총장 임기는 4년, 연임이 가능하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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