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경기 파주 적성면 일대 논밭 3곳에 300k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에는 동서발전이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이 활용됐으며 단일 마을 기준으로 국내 최대 용량이다.
이번 발전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협업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설비 하부 작물의 수확량, 생육지표 등을 분석해 지역별 환경에 적합한 영농형 태양광 운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태양광 발전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대부분 지역 농민의 복지 증진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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