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2020년 상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계통한계가격(SMP, System Marginal Price) 변동에 따른 태양광발전사업자들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공단은 소규모 사업자 보호를 위해 선정용량의 50% 이상을 100kW 미만의 소규모 사업자로 우선 선정했다. 또한 전기저장장치(ESS) 관련 산업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태양광과 연계하는 ESS 설비도 입찰 대상에 포함했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선정된 사업자는 다음달 중 공급의무자와 20년 간의 공급인증서 판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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