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반납에 이어 헌혈도"...한전 코로나19 위기 극복 나서
"급여반납에 이어 헌혈도"...한전 코로나19 위기 극복 나서
  • 배성수 기자
  • 승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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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수급난 해소 앞장
한국전력 직원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 직원이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계절적 요인이 겹쳐 혈액 보유량이 한때 ‘주의’ 단계로 진입한 적이 있어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지난달 18일부터 5일까지 3주간 전남 나주 본사와 서울 등 전국 15개 지역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헌혈버스가 각 사업소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단체 헌혈을 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는 지역별 혈액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한전과 전력그룹사 임직원들이 성금 기부, 급여 반납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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