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연평도에서 섬 지역 발전기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인 ‘1MW급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처리 촉매필터 설비’를 개발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시스템은 탈질촉매와 먼지필터를 통합, 섬 지역에 설치된 디젤 발전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90% 이상 제거하여 배출허용기준의 최대 2/3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연평도의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연평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저작권자 © 전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