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성황리에 막 내렸다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성황리에 막 내렸다
  • 배성수 기자
  • 승인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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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 효율화 및 개선방향,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 등 논의
코로나19 대비 방역 철저...컨퍼런스 최초 온라인 생중계
전력거래소 조영탁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공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10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제16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The 16th 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를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연 관계자, 전력그룹사 관계자 등을 초청해 개최했다.

이번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전력산업의 전환점-도매전력시장 개선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전력시장 효율화 및 개선방향,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세션 1에서는 ‘도매전력시장 개선’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건국대학교 박종배 교수는 전력시장 효율화 및 개선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충남대학교 김승완 교수는 실시간 전력시장 설계 주요 원칙에 대해 발표했다. 전력거래소 옥기열 팀장은 차세대 전력시장 플랫폼 주요 내용을 주제로 관련 내용을 다뤘다.

세션 2에서는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발표 및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이상학 PD는 에너지신산업 확산 전략 및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주)그리드위즈 박창민 박사는 수요자원시장과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관련 내용을 공유했다. 솔라커넥트(주) 이영호 대표는 소규모 분산자원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가상발전소(VPP)에 대해 소개하고, 메를로랩 신소봉 대표는 스마트 조명을 이용한 수요반응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초청자와 사전등록자만 현장 참가가 가능하며 행사장 소독 및 좌석 간격 확장 운영 등 사전 방역에 힘쓰고, 사전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참가자 방역 역시 철저히 시행했다.

특히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 최초로 실시간으로 유튜브 현장 생중계를 진행했다.

배성수 기자 bss@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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