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가 여름철 폭염에 시달리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는 지난달 23일과 27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과 영등포 쪽방촉에서 지원물품을 전달하고, 에너지 바우처 신청 및 수혜 방법을 설명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민서포터즈는 에너지바우처 관련 정보가 인쇄된 효자손 부채와 수건, 간식거리 등을 전달하면서 홍보용 리플렛도 함께 배포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진표 작성, 발열·호흡기질환 체크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시행됐다.
캠페인 활동에 참여한 박승민 서포터즈는 “어렴풋이 생각만 했었는데 에너지 취약계층 실상을 보니 안타까웠다”며 “에너지바우처 제도가 잘 시행되고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는 한국에너지공단의 ‘2020년 시민과 함께하는 홍보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에너지바우처 등 에너지복지 제도 홍보와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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