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 방사선 영향 없어...안전 상태 유지
원안위 , 송전선로 문제 추정
원안위 , 송전선로 문제 추정
태풍 ‘마이삭’이 전력계도 덮쳤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원전 4기 운영이 중단됐다. 이날 0시 59분 신고리 1호기를 시작으로 신고리 2호기, 고리 3호기, 고리 4호기가 순차적으로 멈췄다.
원자로 정지로 인해 외부에 방사선 영향은 없으며 정지된 원자로는 안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발전소 밖 전력계통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상세 원인을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겨 자동으로 가동이 정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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