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달 22일 총 4,8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새만금 해상풍력단지 조성 공사의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전북 군산시 새만금 4호 방조제 내측 공유수면 26만 5,672m2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인 약 100MW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공사다. 6개 정부부처의 협의를 통해 진행된다.
단지 건설이 완료되면 약 6만 5,000세대가 매년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정부의 ‘한국판 그린 뉴딜’ 정책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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