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풍력발전 사업과 수처리 분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화건설은 7일 2030년까지 육상과 해상에서 총 2GW 이상의 풍력발전 사업을 개발하고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풍력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풍력사업실을 신설, 전문인력을 충원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76MW급 경북 영양 풍력발전단지와 25MW급 제주 수망 풍력발전단지를 준공했으며 현재는 경북 영천과 강원 영월 등에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에 더해 수처리 분야 사업 확대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단순한 시공을 넘어 종합 솔루션을 제안하는 사업자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수처리 시설을 지하화한 뒤 지상을 다목적 공간으로 전환, 환경시설의 개념을 바꾼다는 전략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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