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지방 거점도시에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확대 개소
한전, 지방 거점도시에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확대 개소
  • 이승희 기자
  • 승인 2021.0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반 확대
사진=한전 전력데이터 공유센터
사진=전력데이터 공유센터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력데이터 공유센터가 지방 거점도시로 확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일 서울에서 운영 중인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대전, 나주, 대구로 확대 구축하고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는 이용자가 물리적 보안이 확보된 공간에서 개인정보가 없는 비식별조치 전력데이터를 분석, 서비스 모델을 개발·검증할 수 있도록 분석환경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장소다. 데이터 자체는 반출이 불가하며 분석결과만 반출할 수 있다.

한전은 지방이용자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전 지역본부 사옥을 활용해 중부권(대전), 호남권(나주), 영남권(대구)에 추가로 전력데이터 공유센터를 구축했다.

한전은 “전력 빅데이터의 적극적인 개방과 공유를 통해 산학연에서 보다 편리하게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고,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