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연구원이 친환경 전기추진 선박에 탑재되는 배터리 셀과 모듈의 성능 및 안전성을 점검하는 국내 최초 시험인증 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기추진 선박은 배터리에 저장된 전력이나 발전기로부터 공급된 전력을 이용하여 추진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으로 대용량의 배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사전에 안전성을 시험 및 인증하는 과정이 대단히 중요하다.
향후 KERI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시험환경을 구축, 친환경 전기선박의 확대를 앞당기고 해양수산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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