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탄소국경세 대안으로 탄소가격 하한제 도입을 주장했다. 탄소가격 하한제란 국가별 개발 단계에 따라 상이한 최저 탄소
가격을 적용하는 제도다.
IMF에 따르면 해당 규제가 적용되면 탄소국경세를 둘러싼 무역분쟁이 완화될 수 있으며 무역 조치를 검토해야 하는 국가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현재 미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의 탄소세 도입 과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련업계는 이같은 흐름을 예의주시하며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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