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통해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신인천빛드림본부는 협력기업인 이엠코와 공동으로 개발한 질소산화물(NOx) 저감 극대화융합탈질설비를 적용했다.
7월 한 달 동안 시운전과 성능시험을 시행한 결과 저부하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대기환경 배출허용기준 농도(34ppm이하)보다 훨씬 낮은 5ppm 이하로 배출돼 탈질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한편 이엠코는 복합화력 발전소의 산화철 먼지 제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남부발전의 지원 속에 가동 초기 고농도 질소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는 고성능 융합탈질설비 기술을 개발해 정부로부터 신기술(NET)인증도 받았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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