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스페인 남부 헤레스데라프론테라(Jerez de la Frontera) 지역에 50MW 규모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50MW는 국내 기준 약 7만 명이 연간 가정용으로 쓸 수 있는 전력량이다.
한화큐셀은 초기 해당 지역 태양광 발전소 사업 개발권을 확보해 지난 6월 영국 재생에너지 개발사인 Next Energy Capital(NEC)에 지분 100%를 넘겼다. NEC가 소유하게 된 해당 발전소에서 한화큐셀은 EPC(설계 · 조달 · 시공)와 O&M(운영 및 유지관리)을 수행하며 2022년 3분기까지 발전소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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