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라이트 스카다 솔루션 블루 오픈 스튜디오 선봬
슈나이더 일렉트릭, 프로페이스 라이트 스카다 솔루션 블루 오픈 스튜디오 선봬
  • 이훈 기자
  • 승인 2021.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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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관리해 플랜트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
슈나이더 일렉트릭 제공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공장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카다(SCADA) 솔루션 블루 오픈스튜디오 (Blue Open Studio,사진)을 선보였다.

스마트 팩토리의 핵심은 공장 내의 모든 IT와 OT 인프라를 연결해 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현장을 최적화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어하는 것이다. 집중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이라고도 불리는 스카다(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이하 SCADA) 솔루션은 공장 내 설비를 원격으로 관리 감독 및 제어하고 실시간으로 분석되는 프로세스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 아키텍처다.

프로페이스에서 새롭게 선보인 스카다 솔루션 ‘프로페이스 블루 오픈 스튜디오 (Pro-face BLUE Open Studio, 이하 BOS)’는 사용자가 SCADA HMI 애플리케이션, 대시보드 또는 OEE 인터페이스 등을 생성하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를 통합한 개발 및 런타임 소프트웨어다. 어느 디바이스에서든 원격으로 모든 네트워크와 데이터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장치 및 데이터베이스와의 뛰어난 연결성과 각종 업무 프로세스와 환경에 최적화된 수많은 기능이 제공하는 높은 유연성이 특징이다.

특히 애니메이션, 이메일, 로컬 레시피 관리, 원격 연결, PDF 내보내기, 추적 및 전자서명을 사용해 FDA Part 11을 준수하는 기능을 지원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MQTT, OPC UA/DA와 같은 기본 OPC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MQTT를 통해서 상위 네트워크를 통해 DB에 대한 상위 연결을 지원한다. 또한 PLC 제조업체는 물론 표준 프로토콜 모드버스(MODBUS), 프로피버스(Profibus) 가 포함된 300개 이상의 통신 드라이버를 지원해 탁월하고 강력한 호환성이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밖에SCADA 하드웨어 솔루션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 산업용 PC와 결합하면 더 빠르고 간편하게 전체 SCADA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시간, 비용 및 리소스까지 절약할 수 있어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된다.

클라우드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코스트럭처 시큐어 커넥트 어드바이저 (EcoStruxure Secure Connect Advisor/Pro-face Connect)는 사이버 보안 클라우드에 연결해, 문제가 발생한 최종 사용자 장비에 접속해 원격으로 문제를 진단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산업 자동화 및 제어시스템 사이버 보안 국제표준 IEC62443을 준수한다.

서상훈 슈나이더 일렉트릭 인더스트리 사업부 본부장은 “Blue open studio 스카다 솔루션을 통해서 OT 단의 장비와 IT를 연결해 손쉽게 데이터를 수집하고, Pro-face secure connect 를 통해서 안전하게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실제 해외 고객 현장에 적용한 결과를 보면 이러한 통합 구축을 통해 유지보수에 투입되는 시간은 25%까지 개발 기간은 30%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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