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근로자 중심의 건설현장 조성
[전기산업진흥촉진대회] 근로자 중심의 건설현장 조성
  • 이훈 기자
  • 승인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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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 ]
신춘호 한국남부발전 건설총괄실장

“설계과정부터 발전소 준공 시까지 설렘과 두려움을 함께 경험하고 이겨낸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신춘호 남부발전 건설총괄실장<사진>은 건설사업에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을 적극 도입· 검토해 전력산업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내진설계기준 수립, 성능평가 발전사 공동연구, 표준복합 공기개발 연구 등에 참여하여 발전설비 안정성 확보 및 발전소 건설현장 환경개선에 힘썼다. 실제로 삼척그린파워 건설사업의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업무, 사업관리, 발전설비 최적설계, 건설 시공품질 확보 등 건설사업 종합준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건설업무를 수행했다. 국내 최대용량(1,000MW급)의 유동층 보일러 석탄화력 발전소 삼척그린파워 1,2호기 종합준공에 기여했다. 특히 남제주복합 건설사업에서 코로나19 공사 중단 위기 상황에서도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 및 투명한 정보 공개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 지역경제 충격완화 및 공정지연요소 해소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국산기자재 비율이 저조한 국내 복합화력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국산설비 도입에 힘써 63%까지 국산화율을 끌어올렸다.

신 실장은 “건설현장은 늘 주변 인프라가 부족하고 대규모 건설인원 투입으로 안전·위생 등에 대한 위험요소가 상존한다”며 “근로자 중심의 상생문화 정착이 근로자의 근무의욕 고취와 안전문화 정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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