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스페인 로사태양광 157MW급 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에선 첫 태양광사업이자 스웨덴과 핀란드의 풍력사업에 이은 세 번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로사태양광 발전소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세비야(52.4MW)와 코르도바(104.8MW)에 건설된다. 오는 2월 착공에 나서 2023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한화솔루션이 기자재 조달과 설치공사를 담당하고 2년간 하자를 관리한다.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53년까지 28년간 발전소 운영을 맡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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