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이 이번 달까지 약 2개월간 중국 청도리동화공유한공사의 요청으로 아로마틱스 공정을 대상으로 한 원격 비대면 에너지진단을 실시한다.
공단은 그간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상회의시스템·디지털 트윈 기반 공정 시뮬레이션 등 4차산업 기술과 접목시킨 비대면 에너지진단을 국내 최초로 시도한다.
이번 에너지진단은 지난 42년간 정유, 석유·화학을 비롯하여 금속, 식품, 섬유 등 다양한 업종의 진단 경험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통해 해외 공장의 에너지 절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이루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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