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염전 부지를 활용한 신안 태양광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전남 신안 지도읍 내에 있는 폐염전 부지를 활용한 150MW급 규모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 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탑선이 보유한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광 모듈을 적용, 우수한 일사량과 함께 연간 209.7G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일반가정(350kWh/월 기준) 약 4만 9,00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특히 주민 약 4,000명이 참여했으며 128억 원을 투자해 연간 약 27억 원의 수익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훈 기자 hoon@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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