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주차 문화 개선 나서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주차 문화 개선 나서
  • 이훈 기자
  • 승인 2022.03.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의 변화된 공유 전동킥보드 주차 정책에 적극 참여
주차 사진 등록 안내, 지정 구역 주차 인센티브 제공 등에 이어 반납금지구역 확대
빔모빌리티 제공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Beam Mobility)가 이용자의 주차 문화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23일부터 즉시견인 유예정책을 시행한다. 즉시견인 유예정책은 시와 업계가 함께 마련한 대책으로 ▲견인 유예시간 60분 부여 ▲즉시견인구역 기준 명확화 ▲전동킥보드 주차공간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울시는 즉시견인구역을 반납금지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주차질서 개선에 동참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견인을 60분 유예함으로써 기업과 이용자의 자발적인 주차질서 개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빔모빌리티는 기존 반납금지구역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전동킥보드 반납 시 주차 사진 등록 및 지정된 주차구역 내 전동킥보드를 반납한 이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주차 문화 개선에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는 서울시의 교통정책 발굴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 서울시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강희수 빔모빌리티코리아 사장은 “친환경 이동수단인 공유 전동킥보드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기업, 시민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빔모빌리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올바른 주차 문화 확립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훈 기자 hoon@kea.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