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정부가 지난달 신규원전 건설과 관련한 최종 입찰안내서를 발급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와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공격적인 수주 활동에 나섰다. 체코상공회의소와 함께 ‘APR1000 공급자 심포지엄’을 개최하는가 하면, 체코 신임장관과의 면담을 진행하고 체코전력공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정부도 힘을 보태고자 나섰다.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신고리 원전을 방문한 체코 에너지안보특임대사에게 체코 원전 사업에 대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참여 및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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