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달 23일 산불피해 복구지원단 발대식을 갖고, 울진군 북면 두천리 등 14개 마을 150여 개소 주택들을 대상으로 소손된 누전차단기, 형광등, 인입구 전선 등 전기설비 점검, 무상 교체 활 동을 펼쳤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울진군 주택 219개소가 불에 탔고 335명의 이재민이 생겼으며 피해규모도 약 1,40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공사는 향후 울진군과 협조해 이재민 임시 조립주택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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